행복 주택 전환 보증금 질문
안녕하세요!
행복주택 당첨 정말 축하드려요.
처음 경험하는 과정이다 보니, 당연히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이라
질문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설명드릴게요.
질문 1. "전환보증금 1200만 원"은 어떻게 적용되는 건가요?
답변:
2500만 원을 먼저 납부하고, 그 다음에 전환보증금을 추가 설정하는 구조가 아닙니다.
"전환보증금"이란, 기본 보증금 2500만 원에서 추가로 1200만 원까지 더 보증금으로 납부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즉, 전환보증금 1200만 원을 추가로 선택하면
= 총 보증금이 2500만 원 + 1200만 원 = 3700만 원이 되는 거예요.
그리고 월임대료는 줄어들게 됩니다.
요약:
잔금 납부일에 선택해서, 총 보증금 3700만 원 + 월임대료 대폭 감소가 가능합니다.
질문 2. "전환보증금 납부가능금액 1200만 원"이라는게 미니멈 1200만 원이라는 뜻인가요?
답변:
아니요! 1200만 원까지 추가로 납부할 수 있다는 '최대 한도'입니다.
즉, 0원부터 최대 1200만 원 사이 금액을 자유롭게 추가 납부할 수 있어요.
꼭 1200만 원을 다 채울 필요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500만 원만 추가 납부 → 월세 소폭 감소
1000만 원 추가 납부 → 월세 많이 감소
1200만 원 풀로 추가 납부 → 월세 최대로 절감
요약:
"최대 1200만 원까지 추가 가능"이고, 그 이하도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질문 3. 보증금을 최대로 낼까, 아니면 대출 없이 현금 아껴둘까?
결론부터 말하면:
가능하면 보증금을 최대한 올려서 월세를 줄이는 게 유리합니다.
이유:
행복주택 월세는 기본적으로 금리 3~4%대 수준의 비용 부담과 비슷합니다.
반대로 요즘 시중 금리는 정기예금(2~3%)이라,
남겨놓고 은행에 맡겨도 월세 내는 것보다 이익이 작아요.
그리고 대출 없이 자기자금(현금)으로 보증금 전환하면
→ 대출이자 부담도 없습니다.
특히, 청년 행복주택은 임대료 할인도 포함되기 때문에,
보증금 전환해서 월임대료를 줄이면 전체 부담이 훨씬 가벼워집니다.
요약:
영끌(본인 현금 최대한)해서 보증금 전환하는 게 가장 유리한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