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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안녕하세요 중2 학생입니다 제가 원래는 아빠를 싫어했는데 요즘따라 더더 싫어지고

2025. 4. 25. 오후 7:16:02

아빠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안녕하세요 중2 학생입니다 제가 원래는 아빠를 싫어했는데 요즘따라 더더 싫어지고

안녕하세요 중2 학생입니다 제가 원래는 아빠를 싫어했는데 요즘따라 더더 싫어지고 미워졌어요 저희 아빠는 자기가 아프면 바로 병원 가거든요 근데 자기 자식이 아프면 병원을 데려가야하잖아요? 근데 아빠는 알아서 병원을 데려다준적이 단 한번도 없어요 설득을 시켜야 병원을 가요 매번 이래서 힘들고 작년에는 제가 건강검진을 학교에서 받았는데 척추측만증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그래서 보건선생님께서 정형외과 가보라고 하셔서 아빠한테 말했는데 아빠가 아 그거 안가도 돼 뭔 허리 때문에 정형외과 까지 가 가지마 계속 미뤄서 작년에 정형외과를 갔어야할것을 올해에 갔어요 그래서 동네에 있는 작은 정형외과가서 ct 찍어보니까 제 허리가 많이 휘어있었어서 그 의사쌤이 대학병원 가라하셔서 대학병원으로 갔어요 근데 대학교수님께서 보조기 차려면 300만원이 든다고 해서 너무 비싸서 제가 아빠를 생각해서 안 찼어요 어차피 대학교수님께선 사는데지장이 없다해서 안 찼어요 근데 저는 아빠가 걱정한마디라도 해줄줄 알았는데 많이 안 휘었네, 그정도면 괜찮지,의사가 멍청하네 엉터리네 뭐네 하면서 의사가 사기꾼이라고 하고 거기 병원 안가야하겠다고 돈만 더 들었다고 차라리 응급실 가서 치료한게 낫다고 하는거에요;; 거기서부터 모든 아빠의 정이 다 떨어졌어요 딸이 이렇게 아픈데 몸이 망가질 때까지 놔둔거잖아요 그래서 서러워요 또 서러운게 아빠는 자기 이빨을 위해 1000만원을 썼어요 오직 자기를 위해서. 그리고 저희 가족이 5명이 넘는데 이사를 한 번도 해본적이 없어요 저도 다른 친구들 처럼 파자마 파티 하고 싶은데 저희 집이 너무 낡았어요 화장실 옆 타일은 곧 무너질 거 같고 방 벽은 무서져있는 곳도 있고 겨울 때는 아빠가 보일러도 막아놨어요 그래서 겨울 때 너무 추워요 그리고 집도 엄청나게 좁아요 가족이 5명인데 집이 20평이에요ㅋㅋ 너무 쪽팔려요 5명이 살 수 있다 20평에 살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동생도 중학생 다 됐는데 엄마가 애들도 다 컸는데 이사도 좀 가자고 했는데 안됀데요 초등학교 부터 이사가자고 졸랐는데 갈거라고 말만하고 안가요 말로만 하지 행동으로 절대로 안해요 아빠는 돈만 생각해요 아빠는 1순위는 돈 인거같아요 뭐만하면 돈만 생각해요 저희 아빠는 용돈 안주시거든요 올해 세뱃돈 5만원만 주고 그 이후로 용돈 준적 없어요 저도 친구들이랑 먹고 놀고 놀러다니면서 하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그러지를 못해요 용돈 받는 친구들이 부러워요 저도 돈이 많이 필요할 때가 있거든요 학교 끝나면 매일 버스를 타는데 돈이 없으면 걸어가고 아니면 제가 폰 사고 싶어서 모은 돈으로 빼서 버스비로 써요 그리고 학교에서 저한테 쓰라고 준10만원을 줬는데 학교에서 아빠 통장에 들어가서 제가 아빠한테 10만원 달라했는데 주는게 아깝나봐요 절대로 안주더라고요 아빠가 10만원 꿀꺽했어요 중국 갈 때 옷 사려고 생각했는데.. 그냥 화가나요 또 제가 학교에서 영어 80점을 맞아서 아빠한테 자랑했는데 잘했어 라는 말을 듣고 싶었는데 90점 정도는 맞아야지 노력하라고 못한다고. 아빠한테 쌓인 일이 너무 많아요 다 말하고 싶은데 진짜 너무 많아서 여기까지만 할게요 저도 아빠랑 살다가 스트레스로 죽을 거 같아요 너무 답답하고 그냥 아빠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일단 마음은 이해해요 부모가 미울 수도 있죠. 특히 감정을 표현하지 못 하는 부모의 경우에요.

근데 아버지께서는 이기적이긴 하시네요...그것도 아주. 근데 그렇다고 아버지가 없어졌다고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그런 생각은 할 수 잇어요 이런 상황엔...근데 그런 말까진 안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버지께서 아예 감정을 표현해 보신 적이 없으시네요 상황만 보면... 아버지께서 빨리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아셔야 할텐데...저도 그것 때문에 짝녀한테 차였거든요 ㅋㅋ... 어쨌든 이런 건 당연히 갈등을 초래하는 경우라서 뭐 딱히 비정상적인 건 아니에요

이럴 때는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셔야 돼요. 아니면 아버지께서 절대로 모르실 것 같아요. 감정 표현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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